일전에 운에 관련된 책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그 책에서 기억나는 문장은 '변화는 항상 옳다'는 것이죠.
곰곰히 생각해보면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합니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지만 익숙한게 좋습니다.
익숙한 바지, 익숙한 패딩이 좋죠.
변화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우리의 뇌는 쓸데없이 에너지를 낭비하는 걸 극도로 싫어합니다.
그러니 변화는 대다수가 아닌 '소수'만 하는 것이고,
항상 성취, 성공은 '소수'만이 가져가죠.
당장 변화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그렇다고 갑자기 직장을 때려치우거나, 갑자기 인간관계를 모두 끊는다는 돌발 행동은 삼가야합니다.
그건 또 다른 문제다. 회피나 도망가는 것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일단 빠르게 변화를 줄 수 있는 것 중에 하나는 '외모'가 아닐까요?
스스로도 거울만 보면 인지할 수 있고, 남들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눈썹문신을 한 적이 있습니다.
눈썹문신을 하기까지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문신이라니..
나처럼 패션과 꾸미기에 문외한인 사람에게는 정말 큰 용기였습니다... 공감을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눈썹문신을 하고 나서 짱구라고 좀 놀림받은 적도 있었지만
그 하나로 많은게 바뀌었습니다. 눈썹 정리를 하기 시작했고, 덕분에 피부도 조금 신경쓰기 시작했습니다.
눈썹이 예쁘다며 칭찬도 몇 번 들었네요 ㅎㅎ
또 외모에서 바꿀 수 있는 건 '옷입기'와 '몸 만들기'정도가 있습니다.
저는 옷 사는 것에 인색합니다. 그리고 필요하면 한 번 가서 여러 벌 삽니다.
이렇게 사는 것도 문제가 있습니다. 한 번 크게 돈이 나가고, 급하게 사다보니 내가 마음에 들지 않아도 구매합니다.
이제는 한 달에 한, 두벌정도는 사야겠다 싶습니다. 스스로 기분 좋아지기 위한 투자입니다.
돈을 아끼는 것도 좋지만 너무 궁핍하게 사는 것도 안 좋죠.
몸 만드는 것도 누구나의 꿈입니다. 최근에 바쁘게 살다보니 살이 7kg가 빠졌습니다.
요 바쁘게 사는것에 대한 내용은 다음 주제로 다뤄봐야겠습니다.
그렇게 살 빼고 싶어했는데 잠 안자고, 바쁘게 사는게 제일 직빵이었네요.
살은 이제 빠졌으니 근육만 살짝 추가하면 만족할 것 같습니다.
스노우 폭스로 유명한 김승호 회장님도
'단단한 허벅지와 탄탄한 가슴'만 있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하셨죠.
자신감의 진짜 원천은 건강한 몸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해서 하루에 두 시간 세 시간씩 투자해서 운동하기에는 무리입니다. 할 것 해야죠.
의지도 무리고, 시간도 넉넉치 못하죠.
하루에 아령 100회, 팔굽혀펴기 100회는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누구나 변화를 항상 꿈꿉니다. 하지만, 실제로 행동하기는 쉽지 않죠.
저의 장점중에 하나는 생각을 오래 하지 않고, 일단 행동한다는 것입니다.
당장 실천해야겠습니다.
이왕지 시작했으면 꾸준히 해야겠지요!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