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일어난 일은 항상 옳다

by Sunday


자신에게 일어난 일은 항상 긍정적으로 봐야한다.

좋은 일만 일어나길 항상 기도하지만

인생은 그렇게 쉽게 흘러가지 않는다.

우리는 작고 귀여운 인간일 뿐이다.

내 마음대로 되는 일이 하나 없다.


아내나 남편이 바뀌기를 내 마음대로 바뀌길 바라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고,

연인관계에서도 내가 바라는 대로 잘 되지 않는다.

어차피 인생은 자기 마음대로 안 된다.

자기 마음대로 다 되면 그것도 정말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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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 잘 될 거야~ 하는 대책없는 낙관이 아니다.

나에게 일어난 일은

좋든, 싫든 나에게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긍정이다.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난다는게 요즘 내 생각이다.

선택할 수 있다.



이미 일어난 그 일은

그것 자체일 뿐이다. 그저 어떠한 사건일 뿐이다.

그 사건, 그 일에 대해서 내가 '의미부여'를 할 뿐이다.



이미 일어난 일은 무조건 잘된 일이다.

자기를 긍정하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순간

자기애가 생기고, 자존감이 생기는 것 같다.

대책없는 낙관보다

근거있는 긍정을 선택해본다.



조금 투박하고 오래된 말이지만,

결국 내 마음가짐은 선택할 수 있다.

내 마음은 내가 선택을 할 수 있다!라는 것만 진심으로 깨달으면

조금 많이 바뀌는 것 같다.



나도 웃을 권리가 있고, 행복해도 되는 놈이다.

현실은 팍팍해도,

내 주머니는 텅텅 비었어도,

그래도 지금 내 마음상태는 내가 선택할 수 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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