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이란의 핵시설을 폭격하여 방사능을 유출시키고 또다시 전쟁을 일으켰다. 핵전쟁 가능성이 있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학살하는 이스라엘과 그걸 돕고있는 미국에의해 국제사회의 인류애는 땅에 떨어지고 이제 또다시 중동지방의 대규모 피의전쟁을 앞두고 있다. 이란은 한국으로 치면 국방장관이나 참모총장 같은사람들이 적국에 살해당했으므로 절대 그냥 넘어가지 않을것이다.
인류의적 이스라엘이 또 전쟁을 일으켰다는 기사를 보고 밤에 잠을 설쳤다. 민감해졌다. 며칠전 딸제안을 거부당하자 당분간 바쁘니 2개월쯤뒤에 얘기하겠다고 말해둔 외국계정에 굳이 다시 말을 걸어서 머스크를 비판하고 나왔다.
얼마전 나에게 말을 걸어온 이 외국여성은 자기말로는 페라리를 탄다하고 가상화폐일을 한다 하였고 그래서인지 많은 자산을 가진 일론 머스크를 우러러보고 있는 예쁘장한 30대 여자였는데 나에겐 어쨌든 나의 딸제안을 거절하고 일론머스크같은 철부지가 이스라엘의 학살을 동조하는 행위가 뭐가 잘못된건지도 모르는 철없는 한심한 꼬마였다. 진실을 짧게 말해줬다.
요새 동물들이 새끼를 치고 새끼들이 이제 막 둥지를 떠나 외부세계를 탐색하기 시작하는 시기라서인지 도로에 한번씩 어린동물들이 보인다.
며칠전에는 어린뱀이 도로에누워있는걸 잠깐 봐서 차를 멈추고 다시 후진했다. 도로에서 후진은 서울같은 도시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겠지만 난 일전에 만난 러시아사모님을 통해 이미 도로에서 후진하는데 익숙해져있는 것이었다. 차 두 대가 간신히 지나갈수있는 시골도로에서 후진한뒤 깜박이켜고 뒤쪽에오는 차량도 손짓하여 멈춰세운뒤 어린뱀을 도로변으로 밀었다. 20센치정도되는 알록달록한 뱀이었는데 손으로 잡으려하니 화들짝놀라며 물라하길래 나도 화들짝놀랐다. 어리지만 독사인것 같아서 손대신 핸드폰으로 밀어서 도로변으로 벗어나게했다.
생활의 단계가 느림을 넘어서 후진의 단계에 접어든것 같다.
이제 막 세상에 나와 활동하기 시작하는 어린 뱀과 아기새나 도롱뇽같은 동물들을 보며 인류의적 이스라엘의 학살만행으로 인한 충격과 상처를 잠시나마 달래본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