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 치즈를 두고 허가가 떨어질 때까지 참기 훈련을 받는 개처럼 유혹앞에 내심 힘들어할때가 있다. 선배 한명이 어디서 알게됐는지 반쯤벗고 침대에 누운 젊은 여자사진을 보내오면서 여자가 생겼다며 며칠 데리고가서 놀다(?)오라는 메세지를 보내왔다. 선배가 어디 룸사롱 같은데 갔었나본데 이런 유혹앞에 한동안 할말을 잃고 답장을 못했다. '정말? 그럼 어디한번 같이 여행이라도 가볼까?' 잠깐 생각이 들었다가 이내 이성을 되찾고 한두시간뒤 답변을 했다.
'제가 요새 하드코어 야동을 너무 많이봐서 여자가 벗은걸 보기만해도 질립니다. 침 잔뜩묻은 에일리언보는것 같아요. 선배님이 잘 놀아주세요'
야동 링크까지 보내드렸다.
어제는 인터넷에러 다소 평범한 예쁘장한 여자사진을 구했다. 앞으로도 있을 이런 유혹들앞에 여차하면 여자친구 사진이라 말하며 보여주고 각종 위기에서 벗어나려한다.
남자의 약점이 여자라는걸 알고있다. 전에도 쓴적있지만 뉴스에나온 유명한 정치인들처럼 같이 일하는 동료나 여성지인 가슴 만지려면 최소 1억쯤내고 감옥에서 1년쯤 있다올 각오를 하고 만져야한다. 경찰과 검찰에 1년쯤 불려다니고 뉴스에 2주쯤은 얼굴이 나올 각오를 하고 섹스해야한다.
아내나 애인이 없으면 나처럼 여자사진을 비상용으로 한장 구해놓자. 나도 조만간 인쇄도 해놓을 생각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