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사회편입2

by 까마귀의발

나는 '크리스마스 악몽'이란 주제로 이곳 브런치의 우버멘쉬 Ubermensch작가님이 올리는 매거진에 12명정도의 브런치작가님들과 함께 각자의 글을 올리는 일에 참여하게되었다. 주최측인 Ubermensch작가님 이외에 다른작가님들은 모르지만(이 작가님도 나이는 나보다 10살가까이 어리신것같고 얼굴도 모르는 분이시지만 내가 이 작가님의 글과 거기서 그려지는 예쁜마음과 삶을 좋아하듯 그분도 나의 글들에서 무엇인가를 인정한것 같다)


나는 처음엔 섹스 야동글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아무래도 여러사람이 보는만큼 수위조절을 해야겠다는 생각이들어서 마감기한인 11월말이 오기 하루나 이틀전쯤 초안을 수정해서 글을 보내볼 생각이다.


그외에도 두어곳에서 출판권고가 들어왔지만 시간을 핑계로 거절하였다. 실제로 난 바쁘다.

왜 이렇게 나이가 40이 넘었는데도 바쁜건지, 오히려 일은 더 많아지고 시간은 더 부족해지는건지 모르겠다.

그동안 너무 내 위주로 편하게 살아온 과보인걸까?

아무튼 사회로의 편입2를 시도중이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사회로의 편입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