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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의발전

by 까마귀의발

내가쓴 글 다시 보니 어색한게 많다. 조만간 상당부분 지울 것이다. 불필요한 욕설등 너무 거친면모나 등등.


보는사람이 있다는걸 모르고 막써오다가 요새들어 주변에 내 글을 보는 사람들이 있다는걸 인지하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런 변화인것 같다. 감성 변화. 끝


*덧붙임 10월28일 오전

위의 짧막한 자기상태기술과 다짐을 한 이후로 어느 천사같은 작가님께서 이 글에 응원을 해주셔서 요새 나의 근황을 덧붙이기로 하였다.


아침엔 커피를 마셨다. 핑크스탠컵이고 중강배전 커피고 맛은 쌉싸름하다.

어제는 나의 적들의 소식을 들었다. 난 성격에 거칠고 모난부분이 있다보니 적이 적지않은 편이다. 동료로부터 그들이 나에대해 이러쿵저러쿵말하며 열심히 악평과 공격을 하고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난 아마 그럴거라고 이미 예상하고 있었고 별로 신경 안쓴다고했다. 그리고 그런말들이 들려도 그냥 심삼해서 남얘기하는거겠거니하고 적당히 흘려넘기라고 말해줬다.

안그래도 신경쓸일들이 많은데 사회적 적(개인적으로 난 그들에게 아무런 관심이없다)들이 하는 얘기까지 신경쓰기엔 인생이 너무 짧고 시간은 소중하다.


미각지당춘초몽 계전오엽이추성

연못가 봄 풀이 꿈에서 미처 깨어나기도 전에

섬돌앞 오동나무엔 어느새 가을바람일세


요새 가을바람이 불어 여러감정이 교차한다. 덧붙임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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