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까마귀의밥 Aug 30. 2023

개울앞에서

열심히 쉬지않고 흐르는 개울물 앞에서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흐르는 물과같은 젊은날을 나는 이해하였는가 소화는 하였는가?  

삶과 자신에대한 인지불능등의 이유로 이해하지못했거나 소화하지 못했다면 몸만컸지 아직 이십대고

이해했다면 삼십대고

흐름을 두려워하지않고 즐길줄 알아야 비로소 불혹의 사십이라 볼수있다

난 자랑스런 사십대다

작가의 이전글 일제의 만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