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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앞에서

by 까마귀의발

열심히 쉬지않고 흐르는 개울물 앞에서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흐르는 물과같은 젊은날을 나는 이해하였는가 소화는 하였는가?

삶과 자신에대한 인지불능등의 이유로 이해하지못했거나 소화하지 못했다면 몸만컸지 아직 이십대고

이해했다면 삼십대고

흐름을 두려워하지않고 즐길줄 알아야 비로소 불혹의 사십이라 볼수있다

난 자랑스런 사십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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