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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까마귀의밥 Sep 19. 2023

넘어지고 상처입은 너를 위하여

살면서 시련을 겪었다면. 혹은 겪고있다면

살다보면 넘어지고 상처를 입기도 한다. 몸이든 마음이든 의도치않은 사고 혹은 실수로 다치기도한다. 먹이인줄 알고 물었다가 먹지도 못하고 뜩 찔려서 가시가 박힌채 상처입는 일도 생길수 있다.

그렇다. 지금 너는 상처입고 다쳤다. 하지만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다. 일어날 일이었다. 그러니 어서 회복하고 미래에 비슷한 상황을 마주하거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 미래에 활짝꽃필 너를 위하여 삶이 준비한 일종의 수업이었다. 삶은 하루하루가 수업이다. 자책하지 말고 가시를 뽑고 회복하고 다시 나아가도록 하라. 너를 상처입힌 것들보다 넌 더 강하고 다시 잘 나아갈 능력이있다.

너란 존재는 불의의사고나 실수에의한 넘어짐,찔림,상처에 우울해하고 낙심할만큼 가볍거나 약하지않다.

만약 우울하고 아프고 슬픔에 잠겼다면 그건 넘어진 김에 잠깐 쉬고싶어서 너의 마음이 연기하는 거다. 잠시쉬고 술이나 한잔 하고 조만간 일어나라. 왜냐면 넌 너에게든, 주변인연들에게든, 세상에든 아주 중요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미래와 세상이 널 기다리고 있다.


넌 활짝 꽃피어나야할 존재이기에 다양한 시련, 평이한 수업 그리고 다소 혹은 꽤 어려운 수업을 살면서 겪을수 있지만 중요한것은 아름답고 강인하고 밝고 중요한 너 자신을 꽃피워낼거란 사실이다. 언젠가. 반드시.

이건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사실인데 피차알고있으니 근거는 생략하자


그날을 위해 다시 추스리고 일어나라. 너도 이미 잘알겠지만 우울해할만큼 시간이 많지않다. 넌 응원이나 화이팅 같은것도 굳이 필요치않다. 연기는 곧 끝내자

더 말해봤자 계속 똑같은 말이다. 이만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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