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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밸류에이터 최원준 Dec 21. 2022

혹시, 엄카들고 스벅가서 스터디 중?

취준생을 위한 Real Feedback(리얼 피드백)

지금부터, '취업독설특강'을 열겠다.




  어릴 시절, 심하게 소심했던 한 아이가 있었다. 그 아이는 장남으로 태어나 자아를 찾고자 노력해 왔다. 일반적인 루트대로 중학교와 고등학교에 들어갔고, 조용한 사춘기와 함께 그가 가장 많이 들었던 이야기는 “또 컴퓨터니?”라는 엄마의 잔소리였다. 그는 컴퓨터를 조립하고 고치고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해보며 PC와 친구가 되어있었다. 대학에 들어갈 시점이 되자 미래를 예측하려 노력했다. 인터넷에서 정보들을 모으고 분석하고 미래를 예측하려 노력해 왔다. 그렇게 대학교 네임밸류를 낮추고 토목공학을 전공하게 되었다. 4대 강 사업과 함께 토목의 붐이 일어날 것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성인이 된 그는 입대 전 자신의 성격을 바꾸기로 마음을 먹고 제주도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 그렇게 또 다른 자아를 만들고 그런 자신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작은 노력들은 성장으로 이어졌다.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소심함 속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들을 해왔다. 군생활은 리더의 역할을 하면서 희로애락을 경험했고, 제대 후 취업이 그의 가장 큰 고민이었다. 취업센터에 들어가 기업 인사담당자가 되고 싶다는 목표로 상담을 받았다. 취업 컨설턴트와의 상담에서 “네 성적으로는 불가능해.”라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을 받았다. 토목을 전공하고 문과 성향과 정보 분석 등의 개인 역량으로 건설업계에 들어가 보다 나은 인재를 채용하겠다는데 학벌과 성적만으로 '취준생'인 그에게 불가능함만을 전하는 것이 과연 컨설턴트의 목적은 아닐 텐데 말이다. 이 날 이후 보다 현실적이고 전략적인 조언을 할 수 있는 취업 컨설턴트가 되고 싶었다. 그게 바로 나, ‘최원준’이다. 


"진흙탕 속 한 송이의 연꽃처럼"


  나의 성장 과정에는 HR에 대한 열정이 있었고 그 열정은 자연스레 컨설팅 업계로 이어졌다. 교육 컨설팅 업계에 들어옴으로써 또 다른 성장의 발판이 됐다. 취업은 인생의 종점이 아니라는 것. 그래서 오늘도 나는 성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자는 ‘밑바닥’부터 시작해 올라온 취업 교육 전문가이다. 그리고 이 매거진을 접한 당신은 취업을 하고자 하는 ‘지원자’ 일 것이다. 그런데, 잠깐 생각해 보자. 아직도 ‘엄카(엄마카드)’로 스벅(카페)에서 스터디를 하고 있지는 않은가? 여유로운 당신에게 큰 충고가 될 것이다. 이제 무조건 구독하고 따라오라.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달려갈 수 있도록 독설과 함께 진정성을 갖고 돕겠다. 



  취업 마인드를 다시 잡자. 글을 읽으면서 충격을 받을지도 모르겠다. 당신 또한 어떤 대학에서 어떤 전공을 하고 어떤 일들을 해왔든, 지금 열심히 자신의 인생을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기에 하는 말일테니, 충격보단 통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 당신이 꿈과 진로를 더 바르고 멋지게 이룰 수 있길 바란다. 그리고 취업이라는 것이 인생에 크고 어려운 단계, 벽, 허들과 같은 장애물이 아니라 성장의 발판, 성공의 계단과 같다는 것을 깨닫길 바란다.

  

  취업 준비에 있어서 배워야 하는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 목차 앞에 우리가 꼭 다뤄야 하는 키워드를 보라. 각 키워드를 넣은 이유와 그 과정을 총망라하고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각 키워드 즉, 준비 과정 중 겪는 취준생들의 현실적인 문제와 문제 해결 방법을 공개한다. 취업의 목적이 무엇이든, 현재 이루고자 하는 그 목표가 취업이기에 응원한다. 혼자가 아님을 깨닫고 함께 그 목표를 이루어나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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