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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밸류에이터 최원준 Dec 23. 2022

취업 스터디 모임의 한계

취업독설특강의 서막

  어느 여름 저녁, 강남 번화가의 한 카페에서 다음 강의 일정을 위해 계획서를 작성하고 있었다. 주위를 둘러보다 내 옆 테이블에 있는 조금 왁자지껄한 20대 중반의 여대생들 이야기가 귀에 들어왔다.


친구1 “우리 이력서 쓸 때 아르바이트한 것도 쓰는 것 맞지?”
친구2 “아니야, 그건 직무 관련된 것 아니면 쓸 필요 없는 걸로 아는데?”
친구3 “아, 그거 저번에 특강 들어보니까 쓰라고 했어.”
친구4 “뭐가 맞는 거야? 그래서.”


  4명의 취준생들은 대기업 A사를 목표로 취업스터디를 꾸리고, 이런 대화를 하며 30분 넘게 이력서의 한 항목에 신경을 쓰고 있었다. 혹시 이 책을읽고 있는 여러분도 취업 준비하며 수많은 정보들로 혼란을 겪고 있진 않은가? 그렇다면 이제 이 글을 구독하고,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 눈과 귀와 경험들로 다가올 좋은 정보들을 제대로 수용해보기 바란다.


  우리는 취업준비생(취준생)들과 구직자들이 혼란스러워하는 정보들을 스스로 정리할 수 있도록 이 글을 쓰게 됐다. 실제 취업 컨설팅을 진행하며 있었던 교육생들과의 대화와 그들에게 필요했던 정보들을 여기에 공개한다. 그리고 취업 준비 과정 중 취준생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와 문제 해결 방법을 제안한다.


  당신이 취업에 대한 너무 많은 정보들을 접하기 전에 이 글을 미리 볼 수 있길 바란다. 취업 시장과 기업의 채용 방법이 계속 변화하고 있으므로 취업 준비는 공식처럼 되지 않는다. 그래서 이 글을 읽고 다음과 같이 활용하는 것을 권한다.


1. 본 내용을 100퍼센트 공식화하지 마라.

2. 기업 정보 찾느라 시간 낭비하지 말고 정보를 분석하라.

3. 한 곳이라도 더 지원할 수 있는 자세를 가져라.

4. 개인 성향에 맞는 준비 방법은 다양하다.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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