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RBC 의 과감한 전략
전략적 계약과 권한
HR 비즈니스 코치는 누구인가. HR을 담당하는 비즈니스 코치다. 비즈니스 코치는 누구인가. 비즈니스(사업) 분야의 코치다. 코치는 누구인가. 코칭하는 사람이다. 코칭은 무엇인가. 코칭은 쉽게 말해, 개인의 잠재된 능력을 자각시키고 최대한 발휘하여 스스로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는 일이다. 이에 비즈니스 코치는 코칭의 한 분야로 기업 내 목표 달성 및 문제해결을 돕는다. 따라서 HR 비즈니스 코치는 기업의 목표 달성 및 문제해결에 있어 HR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적인 코칭을 하는 사람이다.
HR 비즈니스 코치로서 채용, 평가, 교육, 노무, 조직문화 등 HR 전반에 걸친 업무를 하고 있다. 대부분의 50인 이하 중소기업은 HR 부서가 별도로 개설되어 있거나 담당하는 사람이 없다. 특히 노무를 담당하는 사람은 있으나 회계/재무와 함께 다루다 보니 임금, 4대 보험, 퇴직금, 연말정산 등을 처리하는 데에 그칠 뿐이다. 이는 중소기업의 발전에 큰 방해가 되는 부분이다. HR-M(Management)에 있어 채용과 배치를 역량보다 현업에 맞춰 끼워 맞추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소통의 부재, 불통의 리더로 전락, 이는 곧 HR-D(Development)의 중요성보다 말 잘 듣는 사람을 뽑고 관리하는 데에 치중하게 된다. 당연히 이는 일반화의 오류로 볼 수 있다. 다만, 내가 만난 기업 및 임직원들과의 소통에서 문제 해결이 되지 않는 원인으로 반복되어 들리는 이야기이기에 이 패턴의 위험성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비즈니스 코치 계약계약 시 HR 비즈니스 코치로 나에게 F사에서 요청한 업무 수행 범위와 권한이 있었다. 나는 임원들의 관점 전환이 필요하며, 이 점 때문에라도 같은 수행 범위임에도 임원들과의 동급의 권한을 위임할 것을 제안했다. 조직의 변화와 혁신에 동력을 얻는 것과 동시에, 코치로서 ‘급’을 동일시한다는 의미가 아닌 파트너로서의 소통을 위해서였음을 알렸다. 또한 그 권한으로 ‘이사’의 직위를 받았으나 HR을 담당할 피플팀의 팀장으로서 ‘팀장’의 직책으로 임직원들에게 불릴 것을 제안했다.
이후 F사의 모든 면을 컨설턴트로서 확인하고 점검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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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RBC는 어떻게 진행되는가? (일정)
대개 매주 1, 2회 / 격주 1회 방문에 따라 전일 또는 4-5시간 근무하게 된다. 기업과의 협약에 따라 유연하게 진행 가능하나 코칭을 기반으로 하고 있음을 고려해 충분히 스스로 실행하는 시간을 줄 수 있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