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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Oh My Today Apr 04. 2017

브랜딩과 세일즈

이거하면 매출 오르는거야?

마케팅 부서는 어느 회사에서나 가장 큰 코스트 센터이다. 돈을 쓰는 조직.


돈을 벌어오는 조직 혹은 관리하는 쪽에서는 늘 관리와 경계의 대상인데, 회사가 성장 중에 있을 때는 조금 덜할 테지만 안정기에 접어들면 본격적인 압박이 시작된다.


새로 매출을 창출해 내는 것 보다

가장 쉽고 빠른게 비용을 줄이는 거니까.


이때 부터는 마케팅이 투자가 아닌 비용으로 본격적으로 인식된다


이런 상황은 오히려 방만한 운영을 재검토해서 효율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대체로 마케터에게 지금 쓰는 예산을 통해서 얼만큼을 벌 수 있는지 상상의 숫자를 만들어 내는 압박의 시작이다.


퍼포먼스 마케팅, 디지털 매체 최적화의 경우 트랙킹 툴과 성과 분석을 통해 많은 부분 효율화가 실재로 가능하고 이러한 일련의 프로세스를 체화하고 늘 주시하는 것은 기본이 되었다.

그러미 굳이 다시 강조할 필요가 없겠다.


늘 고민이 되는 것은 브랜딩 활동이다.

위의 효율화된 디지털 매체 집행을 통해 Seed 사용자 확보는 가능하다. 매우 중요한 initial step이고.


그런데 브랜딩은.

고민이 많다. 인지 선호 구매 충성의 사이클에서 문제가 되는 단계를 찾아 튼튼하게 만들고 세일즈도 높여야하는 두 마리 토끼 사이에서 고민이 많다.


지금 이 상황에서의 최적 솔루션을 찾기.

양보할 수 있는 부분과 절대로 지켜야하는 부분을 명확히 하기.

달성해야하는 목표와 끝없는 기대 속에서 줄타기.


브랜딩 브랜딩 세일즈 세일즈 세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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