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편) 아산에서 충무공의 발자취를 좇으며 느낀 것들
‘그가 한 번의 실수도 하지 않았다는 것은 과장이 아닌 진실에 가깝다. 그 이유는 그가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완벽한 임무를 해냈기 때문이다. (중략) 그는 결정적인 결과를 얻어내야 할 때는 전쟁이 마땅히 이뤄져야 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수행해 냈다. 그리고 나라를 지키는 궁극의 희생으로서 전쟁을 종결했다’ (it seems, in truth, no exaggeration to assert that from first to last he never made a mistake, for his work was so complete under each variety of circumstances as to defy criticism. (중략) he waged war on the sea as it should be waged if it is to produce definite results, and ended by making the supreme sacrifice of a defender of his count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