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워킹어스 Nov 12. 2020

전력질주 해봅니다. 이번 업무 가만 안 도!

[Agile/Scrum] 6단계. 스프린트

우리도 주간회의 하고, 일일 업무보고 해! 매주 루틴하게 일을 하고 있다고. 그럼 뭐 스프린트 하는거 아니야? 쓰읍… 네… 뭐… 비슷해요. 비슷한데! 스프린트는 쬐애끔 다름니다. 뭐가 어떻게 다르냐면요...


스프린트는 1주일에서 1달 동안 우리 팀이 집중해서 일하는 기간이다! 스프린트를 1주일로 할지, 2주일로 할지, 3주 혹은 4주로 할지는 팀이나 조직에 따라서 알아서 잘 정하면 된다! 여기까지는 다들 잘 알고 계시죠?

이번 글에서는 스프린트 1개를 진행하는 동안 매일 어떤걸 해야하는지를 한번 쭉 설명을 드릴거예요. 그리고 나서 다음 부터는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을 드릴거고요.


스프린트 기간에 상관없이 기본적으로 스프린트는 이렇게 구성이 될거예요.


가장 먼저, 스프린트 플래닝!

스프린트 플래닝은 스프린트 첫째날, 모든 팀원들이 모여서 진행을 합니다. 프로덕트 오너가 프로덕트 백로그에 있는 할일 중에 이번 스프린트에 진행할 할일을 알려주면, 팀원들이 각각의 할일을 어떻게 진행할지 이야기를 하면서 진행을 하는 거죠.


다음으로, 매일매일 진행하는 데일리 스크럼!

데일리 스크럼은 15분이 넘지 않는 시간동안, 팀원들이 모여서 어제 한 일과 오늘 할 일, 그리고 지금 갖고 있는 고민들을 이야기 하면서 진행을 해요.


그 다음은 프로덕트 백로그 다듬기 미팅!

요 미팅에서는 우리 팀의 커다란 할 일 목록인 프로덕트 백로그에 새로 할 일을 추가하기도 하고, 프로덕트 오너가 미리 추가해놓은 할 일을 팀원들이 보고 의견을 주기도 하고, 또 각각의 할 일을 완료하는데 얼마나 걸릴지 플래닝 포커를 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날 진행하는 리뷰와 회고!

리뷰는 우리가 완료한 일 그 자체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이고, 회고는 우리가 일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이에요. 이 리뷰와 회고에 참석하는 인원이 조금 다르다고 예전에 설명 드렸는데, 다들 기억하실까요? 먼저 리뷰에는 우리 팀원들 뿐만 아니라 팀 외부에 있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이 참석을 하고, 회고는 딱 우리 팀원들 끼리만 진행을 한다!


스프린트 동안 이 모든 활동을 진행하는 사람은 다름아닌 스크럼 마스터!

인데요. 다들 스크럼 마스터가 누구였는지는 기억하시죠? 우리 팀이 스크럼 방식으로 일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인 스크럼 마스터는 이 스크럼의 핵심 활동들이 제대로 잘 진행이 될 수 있도록 우리 팀을 이끌어 주어야 해요.


그래서 스프린트 플래닝이랑 주간 회의가 뭐가 다른건데? 일일 업무보고랑 데일리 스크럼이 뭐가 달라! 스프린트랑 주간 일정이 뭐가 다른건데!에 대한 대답은 차근차근 하나씩 설명 드릴 때! 말씀 드릴게요.



▼ 본 글은 영상으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3개월 업무일정을 짜라고? 이것 하나면 충분합니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