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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과삶 Dec 21. 2023

책 읽고 글 쓰며 놉니다

독서와 글쓰기로 즐기는 삶

여러분은 잘 놀고 있나요? 최근 다양한 도전을 하며 문득 저는 도전 홀릭, 도전 중독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좀 쉬어가야 하는데 너무 과한 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다가 ‘그래도 좋은 걸 어쩌나?’ 이런저런 생각이 오고 갑니다. 그 도전의 중심은 놀이와 같은 독서와 글쓰기입니다. 이 즐거움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열정과 즐거움의 공간에서 함께 놀아요~ 


《책 읽고 글 쓰며 놉니다》 목차

독서와 글쓰기는 제 삶의 중요한 축입니다. 저는 <매일 독서 습관 쌓기>라는 모임을 운영합니다. 누구나 들어와서 책을 읽고 인증하면 제가 관리하고, 한줄평으로 책 이야기도 나누는 공간입니다. 저는 약 4년 전부터 매일 15분 독서를 실천했는데요. 일 년에 책 50권을 읽는 게 목표였는데 작년에 217권을 읽었답니다. 매일 15분이 누적되고 또 독서의 즐거움을 알아가다 보니 독서 시간이 2-3시간으로 확장되기도 했고 오디오북을 활용했기에 가능했어요. 다른 사람과 소통하며 책을 읽으니 더 꾸준하게 독서하게 됩니다. 


마쓰이에 마사시의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라는 책에는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눗셈의 나머지 같은 것이 없으면 건축은 재미가 없지. 사람을 매료시키거나 기억에 남는 것은 본래적이지 않은 부분일 경우가 많거든. 그 나눗셈의 나머지는 계산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야. 완성되고 나서 한참 지나야 알 수 있지.”


인간을 격려하고 삶을 위로하는 건축을 추구하는 노건축가 무라이 슌스케 선생님과 그를 경외하며 뒤따르는 주인공 청년 ‘나’의 아름다운 여름날을 그린 책인데요. 건축뿐 아니라 우리 삶에서, 완성되고 나서 한참 지나야 알 수 있는 게 무엇일지 생각해 보는 글이었습니다. 처음 저는 이게 사람에 대한 배려나 진정성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책이 주는 여운 또한 그렇더군요. 읽고 한참 지나서야 그 의미가 연결되니까요.


독서와 글쓰기도 좋고 아니면 여러분이 좋아하는 그 무언가를 향해 기쁨으로 한 걸음 나아가길 바랍니다. 그 발걸음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책 읽고 글 쓰며 놉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많관부! 응원과 성원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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