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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과삶 Dec 28. 2023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찐직장인

외국계 회사원의 일과 삶

새해가 다가오면 목표도 세워보고 버킷리스트도 돌아보죠? 버킷리스트 1호를 출간 기념회라고 썼고 막연히 제가 낼 수 있는 책의 제목 9개를 5년 전에 적었습니다. 9개의 제목과 지금까지 낸 책을 연결해보니 아직 쓸 책이 보이긴 합니다. 당장 내년에 여행 에세이로 《한 달 휴가 내고 덴마크 여행하기》를 내려고 해요. 열심히 투고 중인데 안 되면 그냥 제가 내려고요. 《책 읽고 글 쓰며 놉니다》,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퇴근 후 글쓰기》, 《아티스트 웨이 마이 웨이》, 《나를 찾아가는 글쓰기 구간》과 같이 과거에 생각하지 못한 취미로 독서와 글쓰기에 관한 책을 5권이나 냈네요. 


1. 마음의 평화와 미소: 소소한 일상에서 행복 찾기, 글과 그림

2. 맥심 커피 두 봉지: 워킹맘에게 주는 조언  《아이 키우며 일하는 엄마로 산다는 건

3. 내재적 동기부여에 의한 커리어 성공: 직장인 성공 매뉴얼《도전 버튼 누르기》, 《50대, 평생 성장을 꿈꾸는 직장인

4. TED를 통해 보는 세상: TED소개 및 작가의 경험, 성찰 《프로 일잘러를 위한 일머리 역량

5. 스토리텔링 방식 영어 학습서: 영어 한 문장과 관련 스토리

6. 외국계 회사에서 살아남기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찐직장인

7. 교육담당자를 위한 실무매뉴얼 

8. 세일즈 성공 매뉴얼 

9. 여행 에세이


지금까지 번역서나 공저를 제외하고 10권의 책을 기획출판이든 독립출판으로 냈고 오늘은 10번째 책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찐직장인》출간 소식을 전합니다. 외국계 기업의 일하는 방식이 궁금한 분, 일을 사랑하는 직장인의 열정을 알고 싶은 분, 철학이 있는 직장인의 삶을 엿보고 싶은 분은 꼭 읽어보길 바랍니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외국계 기업 근무자로서의 일에 대한 태도를 보여주는 <철학이 있는 직장인입니다>, 동료나 친구, 가족과의 관계에서 나오는 갈등과 기쁨을 다룬 <관계는 아직도 배우는 중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과 삶을 즐기는 삶을 다룬 <미니 은퇴를 꿈꾸며 신나게 놀아요>. 직장인이라면 공감하는 내용이면서도 일과 삶에 대한 태도를 성찰하게 됩니다. 


백 살이 넘은 나이에도 예비 대학생을 위한 교양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노력을 했다니 가다머는 철학계의 피터 드러커가 아닐까요? 누구나 말은 쉽게 하지만 행동으로 보여주기는 쉽지 않습니다. 피터 드러커 역시 평생 학습을 강조했고 몸소 실천했어요. 교육담당자로 저는 평생 배우고 성장하며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쳐 학습 문화를 만들 것입니다. 죽기 직전 은퇴하며 당당히 말할 것입니다.

“결국 인생이, 일과 삶이 나를 철학자로 만들었다.” 

-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찐직장인》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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