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를 잘 하기 위한 팁
오늘은 조금 지난 자료(2013년)이지만 지금까지 많이 조회되고 인기 있는 TED 동영상을 소개한다. <How to speak so that people want to listen> (한글: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게 말하는 법)으로 발표자 Julian Treasure (쥴리안 트레져)는 사운드 컨설턴트이다. 이미 26백만 View를 hit 하고 있고 가장 인기 있는 25개 TED 동영상 중 6번째에 해당된다. 누구나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고 대중 앞에서 발표를 잘하고 싶다. 이 동영상을 추천하는 이유는 스킬적인 측면뿐 아니라 내용적인 부분 그리고 다양한 목소리 관련 도구를 소개하기 때문이다. 긴장을 해소하는 발표자 본인만의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서 중요한 발표에 참고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가 말을 하지만 사람들은 잘 듣지 않는다. 어떻게 바꾸어야 사람들이 들을까? 우리가 저지르기 쉬운 말하는 데 있어서 7가지 죄악은 다음과 같다. 우리는 다음의 것들을 피해야 할 것이다.
1) 험담(gossip) 2) 판단(judging) 3) 부정성(negativity) 혹은 불평
4) 변명(excuses) 5) 치장, 과장(embroidery, exaggeration) 6) 독선(dogmatism)
정확하지 않은 내용을 자기 판단에 의해 부정적으로 험담하거나, 자신을 변명 혹은 과장하고, 독선에 빠진 주장을 할 수 있다. 하지만 대중은 듣고 싶어 하지 않는다. 이러한 부정적인 사고에서 벗어나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강력하면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4가지 기초는 다음과 같다. 이를 발표자는 HAIL(환영의 의미, To greet or acclaim enthusiastically)로 줄여서 정리하고 있다. 이러한 4가지 기초를 가지고 발표를 한다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을 것이다.
Honesty(정직): be clear and straight 분명하고 솔직한 것
Authenticity(진정성): be yourself 나 자신이 되는 것
Integrity(도덕성): be your word 말과 행동이 일치
Love(사랑): wish them well 사람들이 잘되길 바라는 마음
정직하고 진정성 있게 도덕적으로 사랑을 가지고 발표를 한다면 사람들은 듣고 싶어 할 것이다. 이러한 기초에 더불어 말하는데 힘을 실어줄 사람들이 열어보지 않은 상자에는 6가지 도구가 있다.
1) Register 음역: 가성은 항상 유용하지 않다. 목으로 주로 말하지만 가슴으로 말하면 더 힘이 있다.
2) Timbre 음색: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것
3) Prosody 운율
4) Pace 속도: 느리게 하면서 강조할 수 있다.
5) Pitch 음의 높이
6) Volume: 크게 혹은 조용히 말함으로써 집중하게 할 수 있다.
위 도구를 활용하면 강력한 스피치를 전달할 수 있다. 중요한 발표전에 하는 6가지 목소리 위밍업 연습을 같이 하면서 발표를 마친다.
사람들이 원치 않는 것(7가지 죄악)을 피하고 원하는 것(HAIL)을 마음에 담아 목소리 도구(6가지 도구)로 전달하면 발표는 완성된다. 무엇보다 많은 연습과 경험이 중요하다. 그로인해 생겨나는 자신감 역시 중요하다. 발표자가 알려준 목소리 워밍업을 실제로 사용해 본다면 긴장감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다.
여러분 만의 사람들이 듣고 싶어하는 발표를 위한 도구나 팁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