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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워크사이드 Jan 18. 2024

Article, 피자전문점 '페퍼로니버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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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정문 쪽에 위치한 페퍼로니버튼은 20년 11월에 오픈한 피자전문점이다. 당시에는 주변에 맛집과 카페들이 많이 없었던 장소이지만 우연한 기회로 이곳에서 피자집을 운영하게 되었고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는 피자 맛집이다.



페퍼로니버튼이라는 이름은 피자위에 올려진 페퍼로니 토핑이 버튼 같아 보여 지어진 이름이라고 한다.



피자의 맛은 한 끗 차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하되 소스를 직접 끓여서 사용하는 등의 조금씩 변화를 준다고 한다. 모든 피자가 골고루 인기가 많으며 반반 조합으로 가장 많이 주문한다. 특히 ‘페퍼로니’와 ‘PB FAVORITE(피비 페이보릿)’의 조합이 좋다. PB FAVORITE(피비 페이보릿)은 토마토소스가 아닌 치즈가 베이스인 피자로 펜네 파스타가 들어가 포만감이 크고 무거운 맛이 특징이다.



페페로니버튼의 모든 피자는 맥주와 잘 어울리며 한국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배달 피자와는 차별점을 두고 싶었다고 이야기한다. 과거에 사장님은 미국에서 일을 했었는데 피자를 먹기 위해 누구나 편안하게 피자전문점을 가는 것이 좋았다고 한다. 피자를 배달로만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닌 매장에서 먹을 수 있는 것이 페퍼로니버튼의 강점이다.



내부는 페퍼로니버튼의 시그니처인 빨간색과 스테인리스의 조합으로 변화감 있는 재미있는 인테리어이다. 신나는 음악이 나오는 매장에서 따뜻한 피자를 먹고 떠들며 음악도 듣고 자유롭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한다. 23년 상반기에는 2호점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즐기는 분위기가 활동적이고 멋있었던 공간. 피자와 맥주를 홀에서 즐기고 싶다면 추천하는 공간이다.



“약간 어수선할 수 있지만 활동적이고 재밌는 공간이에요. 시간이 지나다 보면 아 여기는 이런 곳이구나 하고 느껴주시는 것 같아요. 방문했을 때 기분 좋은 가게였으면 좋겠어요.”



글·사진|워크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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