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딩거 바이스 비어(Edinger weissbier)&밀맥주 상식
에딩거 바이스비어
독일 / 500ml / 5.3% / 바이스 비어(독일식 밀맥주)
물, 밀맥아, 보리맥아, 홉스, 효모
독일에 위치한 에딩거 양조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밀맥주 양조장이라고 한다.
<밀맥주 상식>
바이젠(Weizen), 바이스비어(Weissbier)라는 단어를 발견했다면 당신이 집은 맥주의 타입은 독일식 밀맥주이다.
만약에 그 앞에 헤페(Hefe)라는 단어를 발견한다면 맥주병 안에 살아 있는 효모가 있다는 뜻.
밀맥주라고 모두 같지는 않다. 효모가 살아 있는 헤페 바이스 비어 말고도 크리스탈 바이스 비어(밀맥주 치고 투명함), 바이스비어둔켈(어두운 빛깔을 가지고 있음)이 있으니 그날 그날의 기분에 맞게 고르면 된다.
밀맥주를 사면 라벨에 먹는 방법이 적혀 있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호가든을 보면 항상 라벨에 맥주를 따르는 순서가 나와 있다. 효모가 살아 있는 만큼 레시피를 따라서 잔에 따라 마시면 좀 더 맛있게 밀맥주를 마실 수 있으니 아래 순서를 공유한다.
<밀맥주 따르는 순서>
0) 맥주잔 준비. 밀맥주 전용잔에 한 병을 모두 따라서 마셔야 제대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1) 잔을 45도로 기울여서 맥주의 80%정도를 천천히 따른다.
2) 병 또는 캔을 가볍게 흔들어(스월링이라고 하기도 함) 바닥에 가라앉은 효모를 맥주와 잘 섞는다.
3) 잘 섞어준 맥주를 잔에 따르면 뽀얗고 이쁜 거품이 카푸치노처럼 쌓이고 한 방울도 빼놓지 말고 다 따른다.
<밀맥주 보관 방법>
1) 반드시 세워서 보관한다. 눕혀서 보관하게 되면 효모가 불안정해 자칫 거품만 마구 나올 수 있다.
2) 밀맥주는 살아 있는 효모를 사용하기 때문에 유통기한을 꼭 잘 확인해야 하며, 어둡고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다.
3)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온도는 8~12도. 냉장고에서 꺼내서 바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밀맥주 같은 경우는 10~15분정도 지나야 가장 맛있는 온도에 도달한다고 한다. 한번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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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랜만에 영상 찍어보려고 했는데 가족들이랑 웃다가 죽을 뻔했다…
이것이 애주가의 소확행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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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맥주치고 꽤 있은 청량한 탄산감에 호가든 보다는 덜 부드럽지만 적당한 거품에 부드러운 목넘김.
밀맥주인만큼 홉의 향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부드럽고 가볍게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독일 밀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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