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책 추천] 김창옥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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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인 필독서 필사노트 <직필필> 김세평입니다.
지난 필사노트 김창옥 님의 <당신은 아무 일 없던 사람보다 강합니다>가 도움이 많이 되셨나요?
그럼 지난 필사노트에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저의 필사노트가 여러분 직장생활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필사노트에는 직장동료들과 잘 지내는 꿀팁 8가지를 다루고자 합니다.
특별히 동료와의 관계로 힘들어하는 직장인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이번 기회에 김창옥 강사님의 영상들도 함께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김창옥 강사님의 책들도 좋지만 강사님의 강의들도 참 유익하더군요ㅎㅎ!!!
그럼 직장인 필독서 필사노트 <직필필> 시작하겠습니다!
<당신만 모르는 직장동료와 잘지내는 TIP 01>
사람들은 나의 목소리, 표정, 행동에서 내 냄새를 맡습니다. 내가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는 방식을 남들이 더 잘 알고 있습니다. 단지 말하지 않을 뿐입니다.
이걸 기억해주세요. 사람들이 나를 싫어한다면 내 존재를 싫어하는 것이 아니라 내 몸에서 나는 냄새가 익숙하지 않은 것뿐이라는 사실을요.
그리고 생각해보세요. 내 삶은 그동안 무엇을 먹었나? 내가 본 책은 무엇이고 내가 본 영상은 무엇인가? 그것이 모두 모여 내 냄새를 만들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사람에게서 나는 냄새를 그 사람의 존재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걸 분리해서 생각해야 합니다. 분리하는 능력이 생길 때 비로소 어른이 됩니다.
페퍼로니 피자를 좋아하는 저와 달리 페퍼로니 향을 좋아하지 않던 제 아내는 그 특유의 향 때문인지 페퍼로지 피자를 싫어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냄새와 달리 맛은 있으니 한번 먹어보라 권했고, 그렇게 아내는 페퍼로니 피자를 한 입 베어물었습니다.
하하. 역시나. 페퍼로니 피자의 맛의 세계를 맛본 아내는 피자가 맛있다며 신나게(?) 먹기 시작했습니다.
페퍼로니 냄새가 맞지 않단 이유로 아내는 그간 페퍼로니 피자가 이렇게 맛있는 것이란 걸 몰랐던 겁니다.
직장동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그들에게서 내가 유독 싫어하는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개인적인 취향에 의한 싫어하는 냄새일뿐입니다. 그러니 냄새가 싫다는 이유로 그들을 너무 미워하지 맙시다. 냄새에 대한 내 편견과 그 사람 자체를 분리할 줄 알아야 합니다.
분리할 줄 알아야 나도 편해집니다. 직장에서 이 사람, 저 사람 그저 냄새가 내 취향이 아니라며 싫어하기만 하다간 결국 나만 스트레스 받거든요.
나를 위해서라도 사람을 너무 미워하진 맙시다. 비록 내가 싫어하는 냄새가 풍길지라도.
<당신만 모르는 직장동료와 잘지내는 TIP 02>
십자가 정신이란 게 있습니다. 십자가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십자가를 들이대면서 “이게 십자가니까 믿어!”이러는 게 아닙니다.
십자가를 아는 자가 십자가를 모르는 자를 위해서 십자가에 매달려 죽는 것이 십자가 정신입니다.
그때 모르던 자들이 매달린 성자를 보고 십자가 정신을 알게 됩니다.
그런데 부모는 자꾸 얘기합니다. “너 왜 그걸 모르니? 답답해.” 아마 자식의 마음은 벌써 터져버렸을지도 모릅니다.
부모가 된다는 것은 아이보다 더 똑똑해지는 것이 아니라 아는데도 모르는 척 기다릴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다려주세요. 아이가 배웠으면 싶은 대로 살면서요.
그러면 아이는 당신을 보고 배울 것입니다. 틀림없이요.
같은 맥락까진 아니더라도, 직장 선배로서 후배들에게 너무 부모 역할(?)을 맡지 맙시다.
심각한 수준이 아니라면 그냥 기다려주세요.
어차피 우리 월급에는 부모 역할 수당 같은 건 없거든요.
당신이 좋은 직장 선배라면 분명 후배들은 당신을 보고 배우고, 잘 따라와줄 겁니다.
<당신만 모르는 직장동료와 잘지내는 TIP 03>
긴장하지 말라고 말하면서 사람을 더 긴장시키는 경우가 있고, 긴장하지 말라는 말은 굳이 하지 않지만 긴장을 풀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당신은 어떤 스타일인가요? 우리를 긴장하지 않게 하는 것은 마음으로 시작해서 시선으로 나오는 스킨십이겠죠.
우리가 경계해야 할 것은 각 분야의 전문가입니다. ‘꾼’이 되면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사람들이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꾼’이 되어 누군가를 가르치려 하면 사람들은 경직될 뿐입니다.
프로는 돼야 하지만 꾼이 되어선 안 됩니다.
노련해지되 꾼은 되지 마십시오. 진심이 담긴 시선이 사람의 긴장을 풀어주고 이완해주고 좋은 치료를 가능케 하는 시작이 됩니다.
힘들어하는 직장동료에게 굳이 위로한답시고 빈말은 하지 마세요.
때론 당신의 빈말이 오히려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진심 그 사람을 위로해주고 싶다면 그냥 어깨 한번 토닥여만 주세요.
말 한마디보다 오히려 토닥 스킨십(?)이 동료에게는 더 위로가 될 수 있습니다.
<당신만 모르는 직장동료와 잘지내는 TIP 04>
사람이 살다 보면 우울한 날이 찾아옵니다. 안 힘들다고 얘기하는 사람은 다 사기꾼입니다.
그런데 이 힘든 세상 중간 중간에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오아시스는 자기의 중심입니다. 우리는 오아시스로 귀결되고, 오아시스 덕에 삽니다.
오아시스에 가려면 용기가 필요합니다. 이것 재고 저것 재서는 새로운 땅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완벽한 준비를 마친다고 들어갈 수 있을까요?
최소한의 준비만 되면 출발하십시오. 마음의 이사가 필요합니다. 비록 조그만 집이라도 마음의 중심 동네로 이사 가 그곳에서 사십시오. 무언가 되고 싶다면 그곳으로 가야 합니다.
떠나야 합니다. 계속 여기서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여기가 어딘지는 스스로 알고 있을 것입니다. 왜 내가 자꾸 내 삶의 외곽에서 맴돌고 있는지. 그리고 내 삶의 중심이 과연 어디에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작년에 회사에서 저는 같은 팀 후배와의 갈등이 좀 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같은 팀에서 일하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계속 부딪힐 수밖에 없던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부딪히니 결국 저만 스트레스만 받을 뿐이었죠.
이러다 안되겠다 싶어 저는 저만의 오아시스 타임(?)을 가져보려 노력했습니다.
최대한 그 후배를 피하고, 책 한 권 들고 빈 공간을 찾아 쉬며 독서했습니다.
그때 알았습니다. 직장에서도 저만의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특히 점심시간 만큼은 저만의 오아시스 타임으로 가져보려 노력했습니다.
분주한 직장생활 가운데 가끔 홀로 나만의 오아시스에서 목을 축여보는 것도
직장동료들과의 불편한 관계를 해소하는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당신만 모르는 직장동료와 잘지내는 TIP 05>
전문가는 헛똑똑이와 같은 말일지도 모릅니다.
아마추어보다 전문가가 더 위험한 게 있습니다. 사기를 가장 많이 당하는 직업군이 선생님, 공무원, 은행원, 군인, 경찰, 법조계 공무원, 연예인 등이랍니다.
평생 모은 돈을 한 번에 날립니다. 그동안 주변에서 저 사람 대단하다고 다들 띄워주었거든요. 자기가 모르는 분야가 없거든요.
내가 어떤 분야의 전문가라는 건 어떤 면에서는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사실 전문가는 하나를 알고 아홉을 모를 수 있습니다.
내가 하나의 분야를 잘 아니까 마음이 높아지기 시작하죠. ‘나는 사업을 해봤으니까 다 알아, 나는 이 분야에서 모르는 게 없어.’ 이런 마음 위험합니다. 그래서 사기도 당하고 친구도 잃는 거죠.
숫자 다루는 분들은 어느 날 숫자 좀 버리십시오. 그 숫자에 갇혀서 숨이 막힙니다. 사람 만나는 게 직업인 분들은 어느 날 사람 좀 떠나십시오. 그리고 육체노동을 하는 분들은 어느 날 책을 펼치십시오. 이렇게 균형을 맞춰가는 거죠.
삶에 숨 쉴 공간을 좀 주세요. 너무 몰아세우지 말고요. 느슨하게 풀어지는 때가 오히려 창의성을 융합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쉬려고 일하지 마십시오. 일도 삶이고, 쉼도 삶입니다.
코에 코뚜레를 끼고 성장하는 어른이 되세요. 하루에 30분 이상 운동, 1.5리터 물 마시기 등 리스트를 작성해보세요. 어쩔 수 없이 하기 위해서 말이죠.
평가만 내리고, 생각과 삶은 애 같은... 흔히 ‘꼰대’라고 하죠. 자신이 어른인지 꼰대인지 돌아보세요. 내가 잘 변하지 않는다면 성장하지 않고 있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난 참 안 변해. 난 참 한결같아.’ 이 말은 자랑이 아닙니다. 이젠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그 생각이 성장을 방해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쩔 수 없더라도, 불편하더라도, 성장하기 위해 코뚜레를 끼우세요. 그렇게 성장하는 어른이 되세요. 그게 우리 삶에서 가장 남는 장사입니다.
나는 회사에서 다른 동료들보다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모릅니다.
다른 동료들에 비해 나는 쉬지 않고 많은 시간과 열정을 회사 일에 쏟을 수 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기준으로 너무 주위 동료들을 평가하지 맙시다.
남을 쉽게 평가하는 것만큼 꼰대 같은 짓은 없습니다.
회사에서 내가 좀 잘났다고 해서 남을 쉽게 평가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 게 아닙니다.
<당신만 모르는 직장동료와 잘지내는 TIP 06>
제가 강의를 수천 번 했지만 제가 하는 이야기는 우리가 이미 알고 경험한 이야기, 함께 공감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흔히 말해 ‘유통’되고 있는 거지요.
즉 강의나 영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닌 ‘감정’입니다. 제가 하는 이야기가 비록 획기적인 지식은 아니지만 감정은 전달되고 거기에 사람을 움직이는 힘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중요한 감정, 그 근육을 키워보세요. 기분 좋으면 좋은 대로, 나쁘면 나쁜 대로, 자신의 ‘지금’ 감정 상태로만 사람을 대합니다. 그렇게 감정대로 행동해놓고 본인은 이것을 ‘진실한 것’이라고 생각하죠.
기분대로 해놓고 진실하다고 생각하는 거죠. 기분이 좋지 않은데 밝은 척하는 건 가식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런 분들은 대부분 이 감정금육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강의할 때나 물건을 팔 때는 즐겁게 해야 합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원하는 것도 진실과 밝음이고요.
말을 예쁘게 하는 사람 = 리액션이 좋은 사람
말을 예쁘게 한다는 건 ‘리액션’이 좋다는 걸 뜻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결혼생활에서도 사회생활에서도 말을 예쁘게 하는 것이 필요하고, 이때 필요한 것이 감정근육입니다.
예전에 같이 일하던 팀장님은 그날 기분에 따라 행동하곤 했습니다.
하루는 자신이 우울하다는 이유로 팀원들에게 얼마나 징징(?)대던지 어휴...
직장생활에서 그저 내 기분대로만 행동한다면 과연 어느 동료가 좋아할까요?
동료들 앞에서는 내 감정도 조절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러니 감정 근육을 한번 키워봅시다.
그렇게 감정 몸짱이 되어 모두와 잘 지내봅시다. 하하.
<당신만 모르는 직장동료와 잘지내는 TIP 07>
사람들이 남의 집에 오자마자 신발 벗고 안으로 들어가기 불편하잖아요. 그러니 신을 신은 채로 이 툇마루에 앉아서 대화를 하다가 마음이 열리면 신을 벗고 방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이게 한국 건축 철학입니다.
사람 마음에도 툇마루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누군가 찾아왔을 때 바로 들어오라고 하지 않아도 되고, 상대방도 바로 들어오기 어려울 테니 한 템포 쉬었다가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
한번 돌아보세요. 내 마음에 툇마루가 있는지, 없는지. 나 자신이 쉴만한 공간이 있는지.
그리고 손님이 찾아왔을 때 잠시 앉아 쉬었다 갈 공간이 있는지.
살다보면 반갑지 않은 손님도 찾아옵니다. 권태도 손님, 무기력도 손님, 열정이 식는 것도 다 손님입니다.
직장생활 열심히 하다가도 재미없는 순간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마냥 신날 수많은 없습니다. 아이도 늘 사랑스럽지만 않습니다.
솔직히, 매일같이 아이를 돌보는 부모는 지치기 마련입니다. 어떻게 게속 좋기만 하겠어요. 힘들도 지친, 부정적이고 어두운 손님이 찾아올 때 우리 마음의 툇마루에 잠시 앉았다 가시라고 하세요.
내 마음 공간 넉넉하니 어서 들어오라고 재촉하지 마십시오. 그들에게도 툇마루에 앉아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우리 마음에도 공간이 있고, 편하게 쉴 만한 의자 한두 개쯤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마당에는 툇마루를 놓아두고요.
직장에서 유독 친해지기 어려운 동료들이 있습니다.
동등한 직위에서는 뭐 그냥 계속 안 친해져도(?) 상관은 없을 거 같은데,
문제는 직장상사와 부하 간 상하관계일 경우 문제가 발생합니다.
직장상사들 중에는 유독 하루라도 빨리 어색한 부하와 친해지겠다며
티타임이니 회식자리니 온갖 불편한 자리를 부하직원들에게 강요하거든요.
아직 서로를 받아들일 마음의 공간이 없는데 이런 불편한 자리들을 만든다 한들, 이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먼저 서로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마음의 공간을 배려해주길 바랍니다.
<당신만 모르는 직장동료와 잘지내는 TIP 08>
플라톤은 자식에게 체육과 음악을 함께 가르치라고 말했습니다.
근육이 강해진다는 건 힘이 세진다는 거잖아요. 그것을 컨트롤하는 건 지식이 아니라 감성입니다.
균형을 위해서 근육과 감성을 키워주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요즘 우리는 체육도 음악도 잘 가르치지 않고 오직 지식 교육만 하는 것 같아요. 체육을 교육한다고 해도 스타플레이어를 만드는 체육을 시키지, 음악 교육도 음악 학원을 전전시킵니다.
튼튼한 기초체력을 가진 아이로 키우세요. 음악의 아름다움을 이야기할 줄 아는 아이로 키우세요. 아이는 균형 잡힌 삶을 살 수 있는 기본 바탕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좋아하는 것을 하면 두렵지 않을 거야’라고 착각합니다. 좋아하는 것을 하거나 사랑을 하면 두렵지 않고 외롭지 않고 무섭지 않다는 것은 환상입니다.
사랑의 확진은 ‘두려운데도 하고 싶어’입니다. 그것이 더 사랑에 가깝습니다.
사랑은 ‘그래서 사랑해’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해’가 더 큰 사랑입니다.
자신에게 물어보세요. “넌 이렇게 두렵고 낯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을 가고 싶니?”
우리의 직장생활이 '두려운데도 하고 싶어'라는 기적(?)은 일어나기 참 힘들겠죠.
그러나 직장동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면,
'회사일이 두렵지만 그래도 동료들은 편해서 다행이야'라는 말은 나오겠죠.
회사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아도 좋으니,
어서 좋은 사람들과 일할 수 있는 그런 직장동료애 문화가 정착되었으면 합니다. 하하.
(물론 이것도 쉽진 않겠습니다 ㅎㅎ)
이상 직장인 필독서 필사노트 <직필필>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직장인 여러분들 파이팅입니다!!
▼ 책으로 버티는 직장생활, 책장인 03 편집달인 직장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