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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장인 김세평 Jul 18. 2023

희생을 아깝게 낭비하지 않는 방법

[희생타자 책추천] 나는 당신을 봅니다(김창옥)




눈앞에 매력적인 삶이 나타났을 때 나에게 주어진 생명과 시간을 바쳐도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 그 삶을 선택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치를 느끼는 삶을 만나면 하나뿐인 생명을 바치는 일이 아깝지 않다.


자신이 정말 사랑하는 것을 만나면 아무리 큰 희생이 필요하다고 해도 기꺼이 감당하게 될 것이다.


자신의 삶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 있는지 알아야 불필요한 곳에 삶을 낭비하는 선택을 하지 않을 수 있다.


나는 당신을 봅니다(김창옥), 21세기북스


<희생타자 김세평>은 '희생(sacrifice)'이라는 키워드를 중점으로 책을 소개하고 필사노트를 나누는 북 리뷰입니다.




희생도 방향성이 없으면 충분히 낭비될 수 있다.


나도 방향을 잡지 못해 희생을 그저 낭비만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저 남들이 좋다는 것에, 요즘 유행하는 것에, 사회가 요구하는 가치관들에 내 시간과 물질을 생각 없이 무분별하게 희생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다. 나는 우연히 만난 책 한 권으로 난생처음 나만의 희생에 대한 방향을 제대로 잡게 되었는데, 그 방향은 바로 독서였다.


돈을 들여 책을 사고, 회사 점심시간도 아껴가며 책을 읽고... 그렇게 나만의 희생 방향성이 잡히면서부터 더 이상 나의 희생은 낭비되지 않았다.


나는 여러분에게 묻고 싶다. 여러분의 ‘희생 방향성’은 어디로 향해있는가?


만약 여러분만의 '희생 방향성'이 없다면 여러분만의 희생 방향성을 한번 생각해 보기를 권해본다.


부디 여러분의 희생 방향성이 그저 낭비만 되지 않는 곳으로 향하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 희생타자 김세평의 추천도서 필사노트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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