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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장인 김세평 Jul 19. 2023

일상 속 희생이 모여 세상을 바꾼다

[희생타자 책추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육바라밀’은 불도에서 조금이라도 깨달음의 경지에 다가가기 위해 실천해야 하는 보살도(대승불교에서 보살이 닦고 실천하는 수행 덕목)를 기록한 것.


보시(布施)

세상을 위해, 인류를 위해 힘쓰는 이타의 마음을 뜻한다. 보시란 일반적으로 ‘베푼다’는 의미로,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널리 많은 사람을 위하는 것을 뜻함.


이타심이라 하면 무언가 대단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사실 그리 거창한 것은 아니다.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 아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 등.


가족을 위해 일하고 친구를 도우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소박하고 사소한 이타심이 결국 사회, 국가, 그리고 세계를 위하는 커다란 이타로 이어진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이나모리 가즈오), 다산북스


<희생타자 김세평>은 '희생(sacrifice)'이라는 키워드를 중점으로 책을 소개하고 필사노트를 나누는 북 리뷰입니다.




대승불교에서는 불도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한 수행 덕목으로 ‘육바라밀’이 있다. 그중 보시(布施)는 ‘세상을 위해 힘쓰는 이타의 마음’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많은 사람들을 위한다는 뜻이다.


그런데 이런 이타심은 사실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도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는 것들이다. 가족을 예를 들자면 아이에게 맛있는 음식을 먹이고 싶은 마음이라던가, 아내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은 마음이라던가...


이렇게 우리들의 일상에서의 희생하는 마음들이 모여 사회와 국가, 더 나아가 세계를 위하는 이타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내가 세상을 위해 일하고 싶다면 먼저 일상에서의 희생하고자하는 마음에 힘쓰길 바란다.





▽ 희생타자 김세평의 추천도서 필사노트 보러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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