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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만한 약자 VOL. 2
03화
33. 뭘 써요, 뭘 쓰라고요?
-김용택 「한솔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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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Jun 11. 2024
글 잘 쓰는 사람이 제일 부럽다.
물론 말 잘하는 사람도 부럽지만 나에게는 글이 더 힘이 있게 느껴진다.
부제가 ‘김용택 선생님의 글쓰기 학교’라서 나도 배우고 싶어 고른 책이다.
글을 쓰기 위해서는,
첫째, 마음이 환해야 한단다.
그 마음으로 보고, 듣고,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둘째, 내가 겪은 어느 한순간을 붙잡아 글로 옮겨 보는 것!
‘네가 말한 것을 그대로 써 봐’
‘네가 본 것을 그대로 써 봐’
관심이 있어야 보게 된다.
보다 보면 알게 된다.
알면 이해하게 되고 생각을 밖으로 꺼내면 그게 시가 된다.
이 책에서 나에게 가장 울림 있는 말은,
‘받아들이는 힘을 키우는 일’이다.
자연을, 사람을, 사물을 받아들이는 힘.
가지고 싶다.
영축산의 애벌레 집이 된 쪽동백나무 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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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감
김용택
표현
Brunch Book
교만한 약자 VOL. 2
01
31. 꿈 넘어 꿈
02
32. 너는 이 세 가지를 명심하라
03
33. 뭘 써요, 뭘 쓰라고요?
04
34.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05
35.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
교만한 약자 VO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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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산보다 평탄한 숲길이 더 좋은 나이가 되었지만 여전히 날 가슴 뛰게 하는 일과 사람을 찾으며 자연 속에서 바람처럼 살고 싶은 방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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