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일(歸一)

by 흐르는 물

귀일(歸一)


작은 호흡 하나에
세상의 맥박이 들어 있다.
몸을 지나간 바람 속에서,
시간과 공간이 녹는다.

나는 나를 잊고,

세상을 품는다.

동시에
세상은 나를 품는다.


그렇게 숨 쉬는 동안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

금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