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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은 콩밭에 Jan 25. 2024

(독서)움직임의 뇌과학

캐럴라인 윌리엄스

자기 몸의 주인이 되면, 정신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신체적 기술이 삶이라는 전장에서 싸울 때 우리가 느끼는 정신력과 감정적 회복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정적인 라이프스타일은 병을 가져온다. 몸으로 삶의 문제에 대처할 수 있다. 앉아있는 시간이 많아지면 우리는 머리에 갇혀버리고, 몸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거의 의식하지 않게된다.      


정신의 채널을 육체에 맞춰야 한다. 머리에 갇혀버리고 우리의 몸이 무엇을 하는지 거의 의식하지 않는다.     

염증의 기본적인 임무는 주위에 백혈구를 넘치게 공급해 침입한 병원체를 집어삼키고 조직의 손상을 복원하는 것이다. 이후 위협이 사라지면 다른 면역 세포가 염증반응을 끝내고 조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다른 물질을 분비한다.      


평생에 걸친 느긋하 휴식에는 값비싼 대가가 따른다. 멍게는 머리를 바위에 찰싹 붙인 후 거의 모든 신경계를 소화해버리고, 다시는 그 어떤 의사결정도 하지 않는다.     


신체와 활동성이 두뇌를 최대치로 돌아가게 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되기 시작했다. 그는 언덕을 향해 달리고 정상에 오르고, 다른 편으로 내려오는 것이 기분을 맛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것을 발견했다. 앞으로 움직인다는 것은 진전의 감각을 낳는다.      


우울증은 행동하고 경험했던 것들을 과도하게 분석하면서 점점 낙담하게 되는 악순환이기 때문이다.     

등산에서 진전을 이루면서, 삶의 다른 부분에서도 더 많은 능력을 갖고 있다는 감각을 느끼기 시작했다. 신체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전반적인 자기 효능감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근력 운동은 자존감에 빠르고 큰 영향을 준다.      


자기 내면에 집중하는 경향은 우울증의 특징이며 자책하고 과거의 실수를 곱씹는 성향과도 관련이 있다.   

  

스트레칭의 효과를 더 살펴보자. 스트레칭은 근막의 액체를 물리적으로 정화해서 근막에 정기적인 대청소를 해줄 수 있다. 요가는 움직임은 장기를 둘러싼 근막 속에서 체액 움직임을 정상적으로 회복시켜 책상 앞에 꾸부정하게 앉아 있는 자세가 할 수 없는 일이 원활하게 돌아가게 한다. 중력에 저항하면서 발바닥에 가해지는 압력은 혈액이 몸 알능 효율적으로 돌게 해서 뇌에 활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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