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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은 콩밭에 Feb 01. 2024

(독서)캐스팅보트

이동수

정치는 짐승의 비천함을 감수하면서 야수적인 탐욕과 맞서 성인의 고귀함을 이루는 일이다. (유시민)     


계량화할 수 없는 가치. 정무적 판단. 사이버 렉카/언론, 서브컬처, 디시인사이드 정치, 사회 갤러리(정사갤), 디시인사이드 주식갤러리, 부동산스터디     


국가, 사회보다 개인의 존재를 더욱 우선시하는 태도    

 

만인에 의한 줄세우기가 일어나는 입시현장에서는 특목고, 외고를 나와 명문대학의 최상위학과에 정시로 입학한 사람이 최상위포식자가 되었다****     


성인들의 범주화 서열화    

 

소리없는 아우성처럼 모순적이다. 언어가 꼭 그 실체를 규정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네 삶에서 A라고 쓰더라도 B라고 읽히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경쟁. 지대추구. 동아시아 사회에서 뿌리 깊은 과거제 문화는 현장 경험이나 노동보다 시험을 잘 보는 것에 지나치게 큰 보상을 해왔고, 이는 오늘날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의 근거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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