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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마음은 콩밭에 Dec 23. 2023

(독서)벤자민 프랭클린 자서전

플래너를 만든 아저씨인 줄만 알았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오늘날 현대인이 이상으로 삼고 있는 미국적 자수성가/성공의 원형이자, 미국 독립선언서와 파리조약에 참여한 외교관이었고, 성공한 인쇄업자였다는 사실을 책 보고 처음 알았다.


덕행목록을 하나씩 몸에 익히고, 성과를 기록하고, 단계별로 익혀 청교도적 금욕주의와 정당한 부의 축척 사이의 균형을 추구했던 현인. work eththic(직업윤리)의 개념을 처음 정립한 사람이라는데 미국 자기계발서는 이 한권으로 퉁치면 되겠다. ‘존경할 만한 부자’, ‘적대감 없는 부자’란 개념을 처음 정립했다는 이 명사야말로 미국인의 정신세계의 뿌리 그 자체 아닐지.


건강한 물질주의 추구와 목가적 이상주의의 긴장과 균형을 이루고자 했던 미국 정신의 원류가 제시한 13가지 덕목을 기억한다. 1806년 보스톤 출생.


절제, 근면, 청결, 침묵, 진실, 절약, 침착, 질서, 정의, 순결, 결단, 중용, 겸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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