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27
2025년 12월 23일 (화) 15:11
아침에 못 일어나고 12시 다 되어서 일어났다. 집에 밥이 없어서 그냥 단백질쉐이크에 물 타서 먹고 약 먹었는데 결국 토했다. 회사도 세미나도 전부 남아져 있던 못다한 말들을 남겨 후련하다. 한 군데에 지원했다. 어젯밤에 저녁 7시부터 누어서 유튜브 보다가 새벽 1시 넘어서 잤는데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아프다. 언니가 이제 돈 번다면서 스타벅스 이용권 3만 원을 보내줬다. 집 가서 토하고 돌아와서 회사 한 군데 지원하고 잠시 쉬면서 글 쓰고 있다. 한 군데에 지원한 나 자신 칭찬해. 이렇게 글 쓰고 있는 나 자신 칭찬해..
오늘은 더 잘하려고 애쓰지 않았다.
대신 멈추지 않으려고 했다.
그게 지금의 나에게는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