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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실무간호사? 허참..

간호조무사를 실무간호사로 바꾸겠다고요?


등단은 커녕 책 한권 쓴 적 없는 저를 실무작가로 불러달라는 것과 다를 바 없네요.


씁쓸합니다. 환자, 보호자, 의사, 다른 의료계 종사자도 간호사를 무시하는데 조무사 집단에서 이런 말이 안 나올 리가 없죠. 간호집단은 왜 자기 권리를 찾지 못하는 것일까요. 조무사 협회 측의 간호실무사 드립(이 아니라 현실일 지도 모르지만)은 동종업계를 못 잡아먹어 안달내다가 자멸한 간호계의 자화상 같습니다. 시야를 넓게 보지 못하고 서로만 헐뜯기 바빠 결국 자기 밥그릇을 못 찾은 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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