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올림픽은 없다
2018년에는 평창에 가서 올림픽을 관람할 줄 알았다. 하지만 현실은.. 나이트 근무로 자기 바쁘고, 컬링 결승전은 하필 데이 근무라서 놓치고 말았다. 아니 데이 마치고 경기를 하더라도 피곤해서 곯아떨어졌겠지. 이브닝 근무는 애초부터 경기 볼거라는 생각 자체를 못한다.
앞으로 한국에서 올림픽 하겠냐며 이번에 안 가면 후회한다는 말들 하던데.. 그러게요. 후회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돈 벌었다고 생각할래요. 이렇게라도 합리화하지 않으면 초라해 보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