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보다 나은 내가 되기.. 요 며칠간 되뇌던 문장이다. 어쩌면 내가 가장 되고 싶은 나의 모습인지도 모르겠다.
과감하게 도전해보자. 식욕 컨트롤. 처음부터 최고난이도다. 이틀간 단식 할 거다. 이거 성공하면 그 후로 뭐 먹고 살 지 결정해보지 뭐.
오늘 하루종일 물만 마셨다.
(하지만 수험생의 한계로 당 충전용으로 요구르트 세 개 마셨다.. 변명 맞다.)
엄마는 자꾸 떡볶이 먹을래, 떡국 끓여줄까, 호빵 삶아줄까 하시지만 거절 완료.
그래도 이정도면 선빵이다. 내일도 파이팅! 그리고 오늘도 감사한 하루입니다! (나의 좌우명 행복하진 않아도 감사하게는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