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비 받은 걸로 댕댕이 간식 사고,
엄마 동생 간식 사고, 돈 모아서 약간의 이자 받고
이런 게 행복 아니겠나.
언니 덕분에 물오뎅 먹었다 그러는데, 그게 뭐라고 지난 몇년간 맛있는 거 하나 제대로 사주지도 못했나.
얼마만에 누려보는 평범한 일상인가 싶다.
빌런들은 쌩까면 되고 나는 나대로 일해서 돈 모으고 조용히 사라져야겠다. 시비 걸면 깽판칠 각오로 살아야지. 텃세 부리는 것들한테 착하게 굴면 만만하게 보니 당하지나 말자. 그냥 눈막고 귀닫고 쌩까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