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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세상 모든 간호학생&간호사 선생님께

<참 아름다운 사람>


분주한 삶 속에서도 여유가 있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가진 것이 적어도 그것을 베풀 줄 아는

당신은 정말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병든 자를 따뜻하게 보살피고,

남의 아픔을 감싸주는 사랑이 있고,

약한 자를 위해 봉사하는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웃으며 친절하게 대하는 당신,

늘 겸손하려 애쓰는 당신, 아무리 작은 약속도 반드시 지키는 당신,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는 당신은 참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 덕에 세상도 조금은 아름다워졌습니다.


출처: 좋은 글 대사전, 좋은 글 연구회/이민홍 엮음, 씽크북, 637p




제가 요즘 글귀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이 사람에게는 이 말을, 저 사람에게는 저 말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기도 해요. 그런데 이 글을 보는 순간 무릎을 탁! 치면서 제 페이지에 올리고 싶어 졌습니다.


SN선생님, RN선생님,


다리 터지도록 일하느라

컴플레인 해결하느라

랩 하랴, 바이탈 하랴, 비에스티 하랴, 사람 상대하랴

밥도 못 먹고 오버타임 하느라

신환 받느라

전실하느라

얼마 없는 오프 쪼개서 쉬느라

이직 준비하느라

사직 고민하느라


혹은 풀 수업 듣느라

컨퍼 준비하느라

등등등..


네, 참 많네요,

여하튼 당신이 뭘 하든 간에

오늘 하루도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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