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유정 Jul 27. 2020

<소설여행>의 출간에 앞서

곧 나무나무 출판사의 <소설여행>이 출간을 앞두고 있다. 나의 게으름 탓도 있고 거의 완성이 되자 코로나19가 시작되었고 여전하였다. 아무도 여행을 가지 못했고, 여행책이 나올리 만무하였다.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어느새 2020년 8월이 되었다. 코로나19도 조금 잦아 들었고, 랜선 여행이 유행하는 틈을 타 책을 선보이려고 한다. 

소설 배경지에 직접 찾아가서 소설 속 주인공이 먹었던 카레도 먹고, 옷가게도 들러보고, 숲속도 헤매고, 두오모도 오르기도 했다. 

독자들에게 더 알려주고 싶은 부분이 있었는데, 그 부분을 여기서 해소하려고 한다. 카레집은 어디고, 숲속은 어떻게 찾아가는 것이며, 게스트 하우스는 어디인지 등을 비롯해 책에 실지 못했던 소설과 배경지까지 이곳에 남기려고 한다. 

일종의 독자를 위한 애프터 서비스다. 많이들 오셔서 읽어주시길 바란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