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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과 계절

Dear. My prince

2025.03.02

by 별님

시린 겨울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고

우리에게 남은 건

따스한 봄날, 또

온화한 바람 그리고

서로가 만들어나갈

그 무엇도 적히지 않은 백지장 위

조각조각 이어붙이는 협동화


그 그림은 어떤 색채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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