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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계절
밥 짓는 내음새
by
별님
Jan 8. 2025
밥 짓는 내음새
집 안에 울려 퍼지면
삼삼오오 식탁 앞에 모이고
갖가지 반찬
다 같이 나누는 이 헌 겨울에
우리게 주어지는 것은
새로운 봄을 향하는 나룻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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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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