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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삶과 계절

밥 짓는 내음새

by 별님

밥 짓는 내음새

집 안에 울려 퍼지면

삼삼오오 식탁 앞에 모이고


갖가지 반찬

다 같이 나누는 이 헌 겨울에


우리게 주어지는 것은

새로운 봄을 향하는 나룻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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