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에 갇힌 사랑을 하지 않기를.

우리만의 마음으로 만들어가는 사랑이 좋다.

by 최원우

정해진 답이 없는 사랑을 지지한다. 흔히 드라마에 나오고, SNS상에 퍼져있는 보편적이라 말하는 사랑 방식이 아닌. 마치 애정의 기준이 되어버린 듯한 이상적인 모습의 사랑이 아닌. 그렇게 꼭 이런 모습이어야 한다는 보여주기식 사랑이 아닌, 우리끼리 만들어가는. 우리만의 사랑을.

거창하고 드라마틱한 시간도 좋지만, 일과를 마치고 잠시 산책하며 현실에 치여 힘들었던 오늘의 무게를 나누는 것. 이미 정해진 답이 있는 사랑이 아닌, 서로 사랑한다는 것을 믿는 믿음을 전제로 우리만의 사랑 공식을 새롭게 만들어가는 것. 서로가 서로에게 당연하지 않은 존재라는 것을 알아서. 관계의 초점을 겉으로 드러나는 모습이 아닌 애정을 주고받음을 귀하게 여길 수 있는 것에 두는 것.

틀에 박힌 오늘을 살아내게 만드는 다소 새로운 우리만의 사랑을. 나는 응원하고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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