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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몬 Jun 26. 2021

동남아 4개국 담당자들과 일하기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한 프로젝트 관련으로 동남아시아 4개국 담당자들과 함께 일하게 되었다. 4명의 현지 담당자들(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은 각 나라의 지사에서 일하고 베트남(내가 있는) 담당자 빼고는 메신저, 콜, 이메일 등으로 같이 일한다. 처음엔 이 4명과 어떻게 일할까 싶었는데, 지금은 즐겁게 일하고 있다. 그리고 동남아 4개국에 대해서 조금씩 더 배우고 있다. 



  베트남과 태국(방콕), 인도네시아(자카르타)는 같은 Time Zone 에 있고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는 1시간 차이가 난다. 


 

말레이시아 담당자


  가끔 정전이 있을 수도 있는데 동남아시아니깐 어쩔 수 없다.. ㅇㅅㅇ 



인도네시아 담당자

   

  항상 열심히 하는 인도네시아 담당자. 저녁 늦게나 새벽에도 메신저로 파일들을 보낸다. 나도 가끔 궁금한 거 있을 때 유일하게 저녁에 물어볼 수 있는 담당자이다.




베트남 담당자

  

  무뚝뚝한 리사.. ;_;  가끔 나에게 돌직구를 던져서 마상을 준다.. 하지만 책임감이 강해서 자기가 맡은 일은 항상 잘하려고 하고, 내가 푸시할 때가 있는데 리사는 끝까지 해낸다. 




태국 담당자


  이번에 새로 바뀐 태국 담당자인 제니 ;_; 어제도 우리 난리 났었지.. 제니 때문에 내가 수습하느라 발을 동동 굴렀다.. 하지만 결국 결과는 괜찮아서 다행이었다.. 제니가 얼른 일에 익숙해지고 다른 담당자들처럼 잘해야 할 텐데.. 그치만 금방 잘하게 되겠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하자.. 







  담당자들 덕분에 너무 많은 걸 배우고 있다. 각국의 홀리데이들, 문화, 관습, 트렌드 등등.. 하지만 생각해보니까 이 프로젝트가 끝날 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그때까지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해야지.. 부족한 PM 이지만 항상 배려해주고 도와주어서 다들 너무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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