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하라
청량 김창성
새벽에 눈을 뜨면
기도합니다
감정이란 것도
진심으로 연결됩니다
말하지 않아도
떨어져 있어도
그 울림이 전해져 옵니다
나를 위해
기도 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온전히
한 사람을 위함입니다
그 기도가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새벽이면 기도합니다
나를 위해 기도드리는
그 한 사람을 위해
감정의 손을 뻗어봅니다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