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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라는 진심

기도하라

by 청량 김창성


청량 김창성


새벽에 눈을 뜨면

기도합니다

감정이란 것도

진심으로 연결됩니다

말하지 않아도

떨어져 있어도

그 울림이 전해져 옵니다


나를 위해

기도 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온전히

한 사람을 위함입니다

그 기도가

온몸으로 느껴집니다


새벽이면 기도합니다

나를 위해 기도드리는

그 한 사람을 위해

감정의 손을 뻗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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