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쌓기
청량 김창성
다 두고 내려 오려
낮은 산을 혼자 올랐다
아픔
설움
쌓인 감정도
함께 짊어지고서
험난한 길에서는
그리움을 만나
쉬어서 올랐다
고통이
내
모든
정체된 기분을
풀어 주었다
하산할 때는
젖은
땀으로
사랑하는 것들을
위로해야지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