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사랑 사랑은 종교
청량 김창성
아무리 바라보아도
아무리 속삭여도
지칠 수 없는 사랑
네게 말한다
사랑한다고
나는 믿는다
넌 나의 사랑이라고
우린 종교처럼 기도한다
끝없는 바람이라고
나의 종교가 되어 주고
너의 종교로 자리 잡은 지금
흔들리지 않게
멀어지지 않게
깊숙이 들어온 떨림
바라만 보아도 행복한 사람
생각만 해도 즐거운
우린
종교처럼 사랑할 수 있다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