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되나
청량 김창성
널 두고 가다니
내가 괴롭다
널 아프게 하다니
내가 슬프다
널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니
내가 운다
널 잃을까
내가 두렵다
널 위한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널 위한 기다림도 길지 않다
내게로 달려와 안아 주오
너와 나의 질긴 인연
이제 어찌해야 하나요
정녕 어떻게 해야 하나요
어서 와요
여기서 기다릴게요
나의 사랑받아주오
내 사람이 되어 주오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