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는 너라는
청량 김창성
앞만 보고 가는 것보다
잠시 멈추는 것도 좋다
뒤를 바라보는 것보다
잠시 돌아가 보는 것도 좋다
무엇을 하든
누군가를 사랑하든
이미 생겨버린 길
마음속의 별
애써 지우려는 것보다
외면하는 것보다
더 작은 길도 내고
사랑이란 별도 그리며
서로를 바라보았으면..
나라는
너라는
삶의 길에
앞만 보고 가다 만나고
뒤를 바라보다 마주치고
제자리에 서서
하늘의 별을 만들듯
사랑하며 살아가길..
청량 김창성 시인,작가입니다,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 잔잔한 울림을 드리고 싶습니다, 시 뿐 아니라 다른 글도 계속 쓰는 작가가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