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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량 김창성 May 21. 2024

꿈의 잔해

미 완성도 실행이다

       

          청량 김창성


소원이라는 대지위에

꿈의 설계도를 그린다

그렸다 지우고

또 그렸다

이미 허물어진 꿈의 잔해들

폐기하지 못한 꿈의 콘크리트

헛된 꿈

이룰 수 없는 미래도

모래성처럼 현실의 물보라를 맞는다

완성되지 못한 미련

하루에 몇 번을 다시 꾸는 꿈

그 잠깐의 행복은 내려놓지 않았다

미완성의 완성도 실행으로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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