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자란
정한 일을 한다.
내게 글을 쓸 수 있는 시간,
다음 일정까지 10분이 있다.
시간은 모두에게 공평하다.
지금 당장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얼마나 되는가?
물론 부자는 시간을 살 수 있다.
노동력을 사는 것으로
자신의 일을 분배함으로
더 많은 일을 할 수는 있지만
결국 우리는 주어진 시간에 대해
진지하게 한 번쯤
또는 그 이상으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이전 같았다면
20분, 1시간을 나 홀로 쓸 수 있다고 했을 때,
전력질주를 하는 사람처럼
쪼개고 쪼개 귀하게 썼다.
24시간 밀착 육아에서
‘나의 시간’이 고귀했기 때문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이긴 한데,
시간이 더 부족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단순함이 필요하다.
시간이든 돈이든
우리가 ‘쓴다고’ 하는 것들에 대해서는
‘단순함’이 필요하다.
소위 ‘루틴’이라는 것은
‘해야 하는 일’과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집약한 단어라고 생각한다.
나는 오늘 이것 이것을 하겠어.
오늘은 이번 주는 이만큼만 지출하자.
통제가 중요한 이유는
나의 에너지를 가장 중요한 곳에
잘 쓰기 위함이며
우왕좌왕하는 것을 줄임으로
하루를 마지막처럼 가치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때문이다.
* 그런 의미에서 귀한 시간을 쪼개서 저의 글을 읽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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