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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늘 Dec 10. 2021

오늘 브런치 작가로 데뷔합니다.

제가요? 브런치 작가라구요? 


생각 정리가 필요해



평소에 생각은 많은데 담지 못해서 머릿속이 복잡했고 정리가 필요했다. 노트에 일기를 쓰자니 악필인데다 글씨를 쓰는 것이 어색해서 작심삼일로 끝났다. 빨리 흘러가는 SNS에 심오한 나의 생각을 담는건 부담이 되었다. 새로운 플랫폼이 필요해서 찾다가 브런치를 발견했다. 나의 생각을 최대한 담백하고 진솔하게 풀어낼 수 있을 곳이라는 신뢰가 생겼다. 어제 지원했고 생각보다 빨리 오늘 회신이 왔다. 


"브런치 작가가 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 공간에 글을 쓸 수 있는 특권, 작가라는 타이틀을 부여받았다.  



어떤 글을 쓸까



이 곳은 작가도 있지만 독자도 함께 공간을 나누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처음 소신대로 "담백하고 진솔하게" 생각을 써내려가길 원한다. 다른이를 너무 의식하지 않고, 해야하는 말들이 잘 정리되길 바라면서 말이다. 



"Don't try to figure out what other people want to hear from you; figure out what you have to say. It's the one and the only thing you have to offer." 

                                                                                                                                    - Barbara Kingsolver -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통해 듣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지 말고, 당신이 해야할 말을 생각하세요. 당신이 해야 하는 유일한 일입니다."  

                                                                                                                       - 바바라 킹솔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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