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의 효능,부작용,대체요법

by 의지박약사


고지혈증 약물인 스타틴의 효능과 부작용,

스타틴의 대체요법(영양소,운동)을 소개합니다.


스타틴은 간에서 콜레스테롤 생성을 차단하는 약물이다. 스타틴을 복용하면 동맥벽에 전달되는 LDL의 양이 줄어든다. 또한 스타틴은 동맥벽의 염증을 막는 작용을 한다. 동맥벽의 염증은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의 LDL 운반체를 산화시켜 동맥벽을 손상시키는데 스타틴이 이 과정을 억제하는 것이다.


스타틴은 부작용도 있다. 간에서 생성되는 코엔자임Q10의 생성을 차단한다. 그리고 스타틴이 콜레스테롤 운반체의 불균형을 초래해 콜레스테롤 결핍을 초래할 수 있다. 약국에서는 스타틴을 복용하는 환자들에게 부작용을 완화하기 위해 코엔자임Q10을 하루 100mg씩 복용할 것을 권하고 있다. 과거에는 부작용에 무지하였지만,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최근에는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코엔자임Q10을 매일 먹고 있다.


가끔 스타틴의 부작용 때문에 아예 스타틴을 거부하는 손님들도 등장한다. 나는 그 분들에게 LDL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서, LDL 산화로 인한 동맥 손상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소개해준다. LDL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대표적인 원료로 '홍국'이 있다. 홍국 쌀에서 자라는 붉은곰팡이에는 스타틴 성분과 동일한 유형의 물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액순환제 또는 심장병 예방 영양제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식물스테롤(phytosterol)이 LDL수치를 낮춰준다. 식물스테롤은 콩, 견과류, 베리류, 식물성기름 등에 함유되어 있다. 생활 습관이 산화LDL을 증가시키는 과정을 추적한 저명한 콜레스테롤 연구자 대니얼 스타인버그(Daniel Steinberg)는 특정 식물영양소의 섭취를 늘리면 산화 LDL 형성을 예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특히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이 풍부한 식품(견과류, 베리류, 마늘, 양파, 포도, 코코아, 감귤류)는 염증 예방 효능이 스타틴과 맞먹을 정도로 뛰어나다. 또한 버진 올리브오일, 아마씨, 마늘, 차전자피, 녹차, 강황의 커큐민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산화 LDL을 감소시킨다.("질병은 없다" 287.)


비타민B3인 나이아신 또한 고용량인 하루 2~3g을 섭취하면 LDL 수치를 낮추고 HDL 수치를 높인다고 알려져 있다. 나이아신은 에너지대사 과정을 활성화시켜 콜레스테롤의 분해 및 배출을 돕는 것 같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매일 오메가-3를 섭취하면 수치를 낮출 수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염증 신호 과정을 억제하는 항염 효과도 있다. 오메가-3를 고를 때는 태평양 알래스카 해역에서 잡힌 생선에서 추출한 오일을 먹어야 살충제와 다이옥신으로부터 당신의 몸을 지킬 수 있음을 기억하자. 그리고 최근 비타민D와 비타민A가 산화 LDL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 수송의 제어를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그러므로 비타민B3, 오메가-3, 비타민A, 비타민D를 함께 복용한다면 콜레스테롤의 건강한 수송을 돕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다.("질병은 없다" 287-289.)


마지막으로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은 첫째로 혈중 지방 수송에 변화를 일으켜 혈중 HDL 수치를 높이고, LDL 및 VLDL 수치를 낮춰준다. 둘째로 운동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한때 심장마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의사로부터 운동을 하지 말라는 권고를 받았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었다. ) 셋째로 운동은 심혈관계의 재활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현시킨다. 넷째로 운동은 림프계의 순환을 촉진한다. 림프계는 신체의 각종 분비샘을 연결하는 네트워크로 림프액은 림프계를 타고 호르몬과 기타 물질을 운반한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림프계에는 심장 같은 펌프가 없다. 그래서 림프계를 통해 물질을 이동시키려면 운동을 하는 수밖에 없다. 반대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림프액 정체가 생겨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다.("질병은 없다" 28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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