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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인생을 지금 당장 마친다면 가장 아쉬운 점은?

6주프로젝트15분글쓰기35과거추억

by 라이팅코치 정희도

오늘 주제는 과거 추억!

어떤 주제에 대한 글을 적을때 도저히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있다.


메모장도 찾아보고 핸드폰 사진첩도 살펴봤다.

어쩌면 좋을까? 고민 고민하다가 일단 포모도로 타이머를 시작했다! 손가락을 움직였다.


순간 번뜩 떠오른 생각은!! 가만!? 과거라고 하면 꼭 먼 옛날은 아니잖아?

과거라는 단어에 갇혀있었구나 싶었다. 이 글을 적는 오늘 이전의 일은 모두 과거였다.


자연스레 어제 일을 돌아본다. 내가 사는 지역 기반의 독서모임이 떠올랐다.

우리들의 12월 책은 바로 <고전이 답했다>였다.


선정된 책의 논제도 주어졌는ㄷ 이번 논제는 아래와 같았다.

1. 내 인생을 지금 당장 마친다면 가장 아쉬운 점

2. 나의 긍정 확언 만들기

3.2026년 나의 '저것'을 버리고 '이것'을 취할 것은 무엇인가요?


참가자분들의 다양한 답변들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어느덧 내 차례가 되었다.

적은 것을 그대로 읽었는데 살짝 민망한 마음도 있었지만 굴하지 않고 당당하게 발표했다.

1. 지금 당장 마친다면 퇴고 중인 책을 마무리하지 못해 아쉬울 것 같다.

완벽주의의 무서움을 새삼 느낀다. 얼마 남지 않은 2025년 완벽보다 완수에 도전한다.


2. 나는 밀리언 셀러 작가다! 나는 노벨문학상 작가다. 나는 전 국민의 읽고 쓰는 삶을 돕는 라이팅 코치다.

<고전이 답했다>에서 작가는 자신이 얼마짜리인 줄 알고 그 열망에 맞게 능력을 키워가라고 말했다.

나는 통 큰 긍정 확언을 통해 2026년 내 능력의 파이를 스스로 키워본다.


3. 지금도 실천하는 부분이지만, 핸드폰을 버리고 책을 취한다.

'하고 싶은 모든 것을 버리고' '선택과 집중'을 취한다.


올해는 술과 안녕하고 책을 손에 들게 되니

한 해의 정리도 새해를 시작하기 위한 준비도 미리 할 수 있어 참 좋다.

논제에서 발표한 부분들이 허공에 흩어지지 않도록 차근차근 계획을 세워본다.


1년 후 이 포스팅을 과거로 추억하며 뿌듯하게 바라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지금 이 순간부터 하나씩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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