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팅코치정희도의 독서
< 10분 독서>
불안을 곁에 두기로 했다 | 김형준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P | p8~P30
<라이팅코치 정희도의 한 줄 인사이트>
p8 분명, 대회를 준비하는 순간부터 불안은 시작됩니다.
'과연 이번 대회에서 완주할 수 있을까 기록은 괜찮을까?' 걱정이 먼저 앞서죠. 연습할 때도 생각만큼 기록이 나오지 않으면 더 불안해집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불안 덕분에 연습을 멈추지 않게 됩니다.
p17 이제 '열심히'를 새롭게 정의해야 합니다.
더는 평균값을 위한 성실함이 아니라 나를 위한 진정한 의미의 몰입이 필요합니다.
p19 무슨 일이든 해보기 전에는 결과를 알 수 없습니다. 결과를 알기까지는 늘 불안합니다.
목적지를 알고 있어도 실제로 가는 동안 '이 길이 맞는 걸까?' 하는 의구심이 들죠.
그 의심은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비로소 사라집니다.
p25 제가 강조하고 싶은 건 순서입니다.
먼저 현재에 만족하면 내일에 대한 불안은 어느 정도 해소됩니다.
오늘을 잘 살면 내일도 잘 살게 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이치입니다.
<내 안에 올라오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인정하기>
오늘 10분 독서는 정말 나에게 탁월한 선택이었다.
사실 아이언맨 철인 3종 후기 2부를 적을까 고민했다.
연속적으로 컴퓨터 앞을 보게 되니 눈의 피로감이 몰려왔다.
잠시 눈을 쉬어 주자는 취지로 책을 골랐다. 읽어야 할 책들은 점점 쌓이고 있었다.
그때 산뜻한 레몬처럼 내 몸에 비타민을 채워줄 노란색 책이 떠올랐다.
바로 김형준 작가의 '불안을 곁에 두기로 했다'였다.
생각해 보니 철인 시합을 다녀온다고 제대로 펼쳐 보지도 못했는데 아니 어쩜 이럴 수가?
첫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마주한 한 문장이 내 가슴을 관통했다.
내가 이번 아이언맨 철인 3종을 신청하고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참여하면서 느꼈던 생생한 그 감정들이 되살아났다.
그랬다. 난 불안했다. 스스로 한계를 만들었다. 내가 감히 완주를?
덕분에 훈련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훈련을 하면서도 걱정이 되었다.
대회 날 수영과 자전거를 마치고 마지막 풀코스를 달릴 때였다.
30km를 넘어갈 무렵 다시 불안과 마주했다.
지난번 대구국제마라톤에서 30km 이후부터 허리가 많이 아팠으니 이번에도 그렇겠지?
조심하자. 조심 또 조심! 불안감이 올라왔다. 하지만 허리는 아프지 않았고
생각보다 좋은 페이스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렇다. 내 안에서 올라오는 감정들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부분이다.
좋은 감정만 쏙 빼고 나쁜 감정은 어디 쓰레기통에 넣을 수 없다.
모두가 내 마음에서 올라오는 감정이다.
10분 독서를 했을 분인데 공감 가는 인사이트가 너무 많아서 밑줄 긋기 바빴다.
월간 책방의 저자 역시 건강과 운동을 위해 마라톤을 꾸준히 하는 작가여서 그런지
텍스트를 통해서도 더욱 공감과 친근감이 느껴졌다.
불안에 대해 깊게 탐구하고 곁에 두는 방법을 궁금해하는 이들에게 추천해 보며
10월에는 이 책과 함께 불안을 곁에 두는 방법을 조금 더 세밀하게 살펴봐야겠다.
9월의 마무리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고
10월의 시작도 함께 할 수 있어서 기대되는 마음이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시작하면 우리 인생은 변할 수 있습니다.
시작은 어렵고, 혼자는 힘들지만 함께라면 할 수 있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평생 함께하겠습니다.
살아온 여러분들의 인생은 이야기가 되고 책이 됩니다.
전 국민이 읽고 쓰는 삶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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