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광

2024. 11. 12.

by 다이안 Dyan



커다랗고 높은 건물이 그대의 앞을 막아서도,

빼곡한 나뭇잎이 그대의 빛을 가리려 해도,

짙은 어둠이 밤하늘을 드리워도,

그대들의 영롱한 빛을 삼킬 수 없다.


그대들의 빛은 달빛보다 밝게 어둠을 밝히니,

의심을 거두고 저 어둠의 두 눈이 멀 때까지 마음껏 빛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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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를 비롯한 많은 여자대학교 학생들의 행동과 목소리를 응원하고 연대합니다.

꿈꾸기도 바쁠 시간을 이렇게 쓰게 만들어 미안합니다.

고작 이런 세상 밖에 못 만들어 준 어른이라 미안합니다.

더 나은 세상을 바라고 꿈꾸는 한 어른은 이렇게 또 그대들의 젊음에 빚을 집니다.

https://www.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2411121756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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